아이작 

 

취몽객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『아이작』 아군조차 거부하는 크레이지 테러리스트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리스트, 볼수록 혀를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! 적에게 빼앗길 바에는 문화재도 불 싸지르는 중대장 준영 ,전사 후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아이작으로 눈뜨다! 소심함의 극치인 건 차치하고라도 마나도 못 느껴, 검술은 더 재능 없는 아이작 어찌어찌 캠퍼스에 입학은 했는데 배다른 형제의 음모로 가르침 거부에 왕따까지?  “하! 이것들이 사람 성질 나오게 만드네.”  눈칫밥 먹는 소년에서 눈에 뵈는 거 없는 사내로 질풍노도 같은 남자의 변신은 무죄! 아니, 유죄……?

 

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취몽객 작가님의 아이작입니다.

 

처음으로  5점을 준 작품이기도 하네요.


단순한 이계진입물 같았지만 초반부터 조금씩 떡밥이 풀리기 시작합니다.
조용히 지내고 싶었던 아이작을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못하면서 사건이 커집니다.
주인공의 성격이 개차반이라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것 같은데 처음부터 다 계산된 행동이었고 아이작의 의도대로 흘러갑니다.

아이작은 주변의 사건들을 풀어가면서 이면의 진실에 가까워집니다.

이야기가 진행되면서 떡밥들이 회수가 되는데  제국과 센트럴의 진실, 준영의 세계에서의 전쟁의 이유, 여왕의 계획 , 이종족들의 속내 등 러가지 내용들이 풀려나갑니다.

주인공이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는다는 설정도 재밌고 정말 막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다 계획되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.

큰일이 났다고 호들갑떠는 주변인들과 아무렇지 않은 듯 해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반복되기는 하지만 이번에는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 부분에서는 기대를 갖게 합니다.

 

무력은 없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않고,  막나가는듯 하지만 거침없이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상또라이 같은 주인공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ps. 주인공이 xx인 이유는 카카오 페이지에 연재된 외전을 읽어보시면 나올겁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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